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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업계 “예상한 일” … 홈플러스는 당혹
재래시장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(이하 유통법)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중소상인과 대형 유통업체 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.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중소상인들은 “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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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원호 기자의 e-스토리] SKT ‘소녀시대전략’에 허찔린 KT
SK텔레콤(SKT)이 향후 두 달간 선보일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난 26일 전격 공개했다. 무려 10종이다. 구글 운영체제(OS)를 탑재한 ‘안드로이드폰’이 8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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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주주 주식 안 내놓으면 금호 경영권 보장 못 한다”
민유성(사진)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“금호아시아나 대주주 일가가 채권단에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내놓고 처분 위임권을 넘기지 않으면 그룹 경영권을 보장할 수 없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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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자도로 비싼 통행료 보조금 부담, 주민 불만 해결 방법 없을까요
민간자본(민자)으로 건설된 인천대교는 주말이면 정체를 빚을 정도로 차량이 몰립니다. 우뚝 선 사장교 주탑과 흰색 케이블 사이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운전하는 묘미도 색다릅니다.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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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온 아프간 고위 인사 3명 “아프간은 지금 … ”
‘아프가니스탄·방글라데시·파키스탄의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 회의’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온 아프가니스탄의 지방 거버넌스 자치회의 부사무총장 바르나 카리미(왼쪽), 국회의원 굴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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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니 ‘완패 성적표’에 列島 깊은 당혹감
지난 10월 30일 도쿄 시내 소니 와 파나소닉 본사에서는 잇따라 7~9월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. 도쿄증권거래소의 상장기업 실적 발표에 맞춰 이날 일본에서는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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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도 자존심 다 무너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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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형 수퍼, 동네 진출 어려워진다
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에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앞을 4일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. 중소기업청은 골목 상권에까지 진출한 이런 기업형 수퍼마켓(SSM)에 대한 사업 조정 권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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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려라 공부] 사고력 인증시험 TOCT가 궁금해요
일러스트=강일구 ilgoo@joongang.co.kr한국의 입시 제도는 매년 숨바꼭질이다. 정부는 사교육이 따라올 수 없는 전형안을 내놓기 위해 고심하고, 사교육은 발 빠르게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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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사히맥주·켈로그를 보라, 불황 때 정상에 올라섰다
우리 업계는 불황으로만 부르기는 부족할 정도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다. 매출과 수익이 급격하게 떨어지고,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회사가 늘고 있다. 그나마 환율 특수를 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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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실 더 큰 기업은 빠져 평가 기준 납득 안 간다”
구조조정의 닻이 오른 건설·조선업계의 재편이 불가피해졌다. 건설업의 경우 환란 직후처럼 대형업체 쏠림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 확실하고 조선업계도 구조조정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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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업의 세계] 소비자 마음 흔들 때까지~ ‘아이디어 사냥’
“광고기획자(AE : Account Executive)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습니다. 다양한 개별 요소들을 조화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기 때문이죠.” 광고업계 13년차인 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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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리 잘 봤다면 수시보다 정시가 나을 듯”
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인창고 3학년 교실. 담임 정형근 교사가 전날 본 수능 가채점 결과를 적는 양식을 나눠줬다. 정 교사는 “일부 사교육 업체가 등급 컷(구분점수)을 내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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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 생활비 10만 원“갈 곳도, 기댈 곳도 없어요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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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시바우 대사 이틀 만에 겸손해진 까닭은
알렉산더 버시바우(사진) 주한 미국 대사는 한국 정부가 ‘쇠고기 재협상’론을 꺼내든 3일 “한국인은 미국 쇠고기의 과학적 사실에 대해 더 배워야 한다”고 말했다. 그런 그가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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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시바우 대사 이틀 만에 겸손해진 까닭은
알렉산더 버시바우(사진) 주한 미국 대사는 한국 정부가 ‘쇠고기 재협상’론을 꺼내든 3일 “한국인은 미국 쇠고기의 과학적 사실에 대해 더 배워야 한다”고 말했다. 그런 그가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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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엔 전국 어딜 가도 ‘기름값 2000원’
국제유가 고공비행이 언제까지 계속될까. 미 뉴욕상업거래소의 23일(현지시간)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(WTI)는 전날보다 1.38달러 오른 배럴당 132.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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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기엔 전국 어딜 가도 ‘기름값 2000원’
서부텍사스유(WTI) 선물가격이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2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가격판에 L당 2000원을 넘긴 가격이 적혀 있다. 연합뉴스 국제유가 고공비행이 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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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 디젤차가 몰려온다
최근 유럽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줄줄이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. 지난해 판매된 수입차 중 디젤의 비중은 15%.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유럽 수입차는 절반 이상이 디젤이다. 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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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연합회 “고분양가 업체 공개” 논란
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12일 “지나치게 고가로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설업체 명단 공개를 검토하겠다”고 말했다.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건설업체 대표들의 상견례 자리에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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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EWS & TREND] 황금알 낳는 면세점 경쟁 ‘후끈’
요즘엔 면세점을 ‘황금알 낳는 거위’에 비유한다. 호텔보다 수지가 낫다는 평가다. 노른자위를 노리고 내로라 하는 대기업들이 시장 규모 2조4,000억원에 달하는 면세점 경쟁에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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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보다 해외가 문제 … 글로벌 경영 '고심'
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김동진 부회장, 이정대 재경본부장, 김승년 회장비서실장(왼쪽부터)이 5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의 피고인석에 나란히 서서 선고 내용을 듣고 있다. 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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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ew Chair] 한치 어긋남 없는 타고난 장사꾼
▶1977년 삼성물산 입사 85∼91년 삼성반도체 구주법인장 98년 삼성전자 반도체판매사업부 전무 2000년 삼성전자 정보가전총괄 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2003년 삼성전자 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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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 신도시 높은 분양가 논란 한라건설 전격 세무조사
국세청은 경기도 파주 신도시에서 고(高)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킨 한라건설에 대해 15일 전격 세무조사에 들어갔다. 한라건설 관계자는 "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소속 요원 10여 명이